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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기차 멤버십, 1년 만에 참여 고객 5천 명 넘어서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MW코리아가 지난해 5월 선보인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이 운영 1년 만에 누적 참여 고객 5,046명을 기록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도된 이 프로그램은 BMW 신차 구매 고객에게 순수전기차를 일정 기간 빌려주는 방식으로, 총 230여 대의 전기차가 운영에 투입되고 있다.

초기에는 i5, i4, iX1, iX2 등이 시승차로 제공됐으나 최근 플래그십 모델인 iX xDrive45와 i7 eDrive50이 추가되며 총 6개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다만 i7 eDrive50은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운영된다. 서비스 거점도 도입 초기 14곳에서 현재 전국 24곳으로 늘어나 수도권 외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내연기관차 보유자가 주로 이용

이용 고객 대상 설문에서는 5점 만점에 4.6점의 만족도가 나왔고, 응답자의 약 87%가 시승 후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시승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분석한 결과 가솔린·디젤 등 내연기관차 보유자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전기차 경험이 적은 소비자층의 체험 수요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22.7%), 서울 강남(19.9%), 경기 북부(11.9%), 부산(11.4%)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BMW 밴티지 앱을 통해 신청하면 6박 7일간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발생하는 BMW 차징 제휴 충전기 충전비와 하이패스 비용, 보험료는 BMW코리아가 전액 부담한다. 다만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은 이용자가 직접 내야 한다. 시승차는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BMW 차징 허브 라운지 등 24개 지점에서 예약한 곳을 선택해 받고 반납할 수 있다.

판매 실적으로도 연결

BMW코리아는 이러한 고객 체험 확대가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년 1분기 전동화 모델 판매량은 총 2,913대로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이 중 순수전기차는 1,7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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