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토르칼 공개 앞두고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 새로 선임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벤틀리모터스가 T.존 메이어(T.Jon Mayer)를 신임 익스테리어 디자인 및 디자인 운영 총괄로 선임했다고 2026년 8월 27일 밝혔다. 메이어 총괄은 오는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벤틀리의 첫 순수 전기차 토르칼(Torcal)의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메이어 총괄은 2024년 벤틀리에 합류한 뒤 디지털 경험 분야에서 디자인 혁신을 담당해왔다.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에 이어 네 번째 모델 라인인 토르칼의 UX 디자인을 맡아 콘셉트 단계의 디자인 비전을 양산 모델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로 그는 UX를 넘어 차량 익스테리어 디자인까지 책임 영역을 넓히게 됐다.
비욘드100+ 전략 아래 확장되는 역할
메이어 총괄은 벤틀리의 비욘드100+(Beyond100+) 전략 아래 양산차와 콘셉트카를 아우르는 현재 및 미래 제품 포트폴리오의 익스테리어 디자인 개발을 총괄한다. 차세대 럭셔리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도 함께 맡는다.
로빈 페이지 벤틀리모터스 디자인 총괄은 메이어 총괄에 대해 창의적인 디자인과 실제 구현 과정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전문성과 협업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토르칼 공개를 한 달 앞둔 시점
토르칼은 벤틀리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브랜드 전동화 시대를 여는 핵심 모델로, 9월 23일 글로벌 론칭을 통해 실물과 세부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론칭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을 새로 선임한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UX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인물에게 익스테리어까지 맡긴 것은 벤틀리가 내외부 디자인의 통합적 언어를 중시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첫 순수 전기차인 토르칼이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어떻게 재정의할지, 메이어 총괄이 앞으로 내놓을 결과물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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