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첫 전기차 '토르칼', 9월 23일 런던서 공개 확정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이자 네 번째 모델 라인업이 될 신차의 이름을 '토르칼(Torcal)'로 확정해 공개했다.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에 이어 합류하는 이 모델은 세계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SUV를 표방하며, 오는 9월 23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토르칼이라는 이름은 벤테이가, 바칼라, 바투르 등 자연 랜드마크에서 이름을 따온 벤틀리의 최근 명명 방식을 그대로 잇는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위치한 석회암 지대 '엘 토르칼 데 안테케라'에서 따온 이름으로,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층층이 쌓인 암석과 절벽, 미로 같은 지형이 특징인 곳이다.
토크와 이어지는 이름의 함의
토르칼이라는 단어는 '비틀다'라는 뜻의 라틴어 '토르쿼레(torquere)'에서 유래했으며, 오늘날 흔히 쓰이는 '토크(torque)'와 어원을 공유한다. 벤틀리 측은 이를 통해 지난 107년간 브랜드가 추구해온 '힘들이지 않는 가속력(effortless progression)'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는 벤틀리가 여유로운 퍼포먼스와 안락함, 영국의 장인정신, 사운드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자동차를 만들어왔다며, 토르칼이 이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벤틀리 역사상 가장 섬세하게 조율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틀리모터스는 9월 23일 정식 공개 전까지 토르칼에 대한 소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초호화 브랜드가 전동화 시대에 접어드는 첫걸음을 스펙이 아닌 이름과 서사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실제 디자인과 주행거리 등 구체적인 제원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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