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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토르칼, 100년 전통 다이아몬드 디자인 새롭게 해석

참고 이미지사진 Matti Blum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벤틀리모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순수 전기 어반 럭셔리 SUV 토르칼(Torcal)에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벤틀리 다이아몬드' 디테일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오는 9월 23일 예정된 토르칼의 글로벌 론칭에 앞서 주요 특징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다이아몬드 패턴은 벤틀리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1920년대에는 높게 솟은 라디에이터를 도로 위의 돌과 파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와이어 메시가 사용됐는데, 이 패턴이 훗날 인테리어로 옮겨가 다이아몬드 무늬가 새겨진 스위치와 조작 장치로 발전했다. 당시 일부 차량에는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가공한 황동 스위치가 쓰이기도 했다. 이후 이 모티프는 다이아몬드 스티치 시트, 브룩랜즈 쿠페의 메시 그릴 등으로 이어졌고, 최근에는 벤테이가의 헤드램프 디테일과 컨티넨탈 GT의 실내 전반에도 활용되고 있다.

토르칼에 담긴 재해석

토르칼에는 이 헤리티지가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됐다. 보석을 연상시키는 '플로팅 다이아몬드 그릴'은 기존에 기능적 요소였던 그릴을 조형적인 디자인 표현으로 바꿔놓았다는 설명이다. 실내에서도 다이아몬드 모티프는 이어진다. 벤틀리 디자인팀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구현하는 대신, 잉글랜드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컴브리아 크리스탈과 협업해 토르칼 전용 핸드커팅 크리스탈을 제작했다. 크리스탈을 통과하는 빛의 움직임과 질감을 살려 수작업 특유의 미세한 변주를 디지털 경험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벤틀리모터스는 토르칼의 전체 비전과 세부 사항을 9월 23일 글로벌 론칭을 통해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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