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64년 만에 싱글 헤드램프 적용해 공개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벤틀리모터스가 4도어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를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싱글 헤드램프 적용이다. 벤틀리 4도어 세단에 싱글 헤드램프가 쓰인 것은 1962년 이후 64년 만이며, 모델에 따라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범퍼와 일체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됐고, 프론트 펜더는 윙 벤트 디테일을 없애고 매끄러운 표면으로 다듬어졌다. 후면부에도 새 트렁크 리드와 리어 램프, 차체 색상 번호판 서라운드가 적용됐다. 이는 4세대 컨티넨탈 GT와 통일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세단에 반영한 결과다.
국내 고객 인도는 2027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 주문을 접수 중이다. 서울 강남·강북과 부산의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전시장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680마력 하이브리드 S 모델 부활
이번 라인업의 핵심은 가장 강력한 스포츠 모델 S의 복귀다. 더 뉴 플라잉스퍼 S는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를 탑재해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94.8kg·m를 낸다. 이는 이전 세대 대비 약 20% 향상된 수치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07km/h에 이른다.
기존 스피드·뮬리너 모델에만 쓰였던 액티브 섀시 기술이 S 모델에도 적용됐다. 액티브 사륜구동, 트윈 밸브 댐퍼, 토크 벡터링, 액티브 안티 롤 컨트롤 시스템에 더해 플라잉스퍼 S 최초로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추가됐다. 외관은 고광택 블랙 매트릭스 그릴과 블랙 벤틀리 윙 엠블럼, 벨루가 블랙 사이드 미러 캡, 다크 틴트 헤드램프·테일램프로 차별화된다.
12시간 수작업 시트와 21채널 오디오
실내는 모델에 따라 5가지 시트 스타일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각 시트는 12시간에 걸친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플루티드 또는 퀼티드 인서트가 적용돼 착좌감을 높였다.
신모델과 함께 공개된 더 비르투오소 컬렉션은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를 위해 개발된 네임 포 뮬리너 오디오 시스템을 얹었다. 네임과 15년 이상 협업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21개 스피커로 구성되며, 포칼의 그랜드 유토피아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드레인지 트위터가 디테일 손실 없는 음향을 구현한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영국 크루의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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