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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뮬리너, 컨티넨탈 GT 기반 100대 한정 '비스포크 시리즈 2027' 공개

참고 이미지사진 Matti Blum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벤틀리모터스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6월 23일 연례 한정판 컬렉션 '비스포크 시리즈 2027'을 공개했다. 컨티넨탈 GT GTC S를 기반으로 전 세계 100대만 생산되며, 뮬리너가 새롭게 개발한 6가지 전용 외장 컬러와 차량별 개별 넘버링이 적용된다.

비스포크 시리즈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시즌 컬렉션 방식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벤틀리 디자인 스튜디오가 매년 새로운 문화·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분석해 컬러와 소재, 형태를 제안하면 장인들의 손을 거쳐 완성차로 구현된다. 이번 콜렉션은 새롭게 문을 연 디자인 스튜디오와 페인트 공장에서 영감을 받아 '컬러의 예술성'을 주제로 삼았다.

6가지 전용 컬러와 디테일

라인업은 살레르노 블루, 스노우 쿼츠·아틱 화이트, 미드나잇 프리즘 펄레센트, 스펙트럴 베르던트, 마누카 오렌지, 브라이트 루비 레드까지 총 6종이다. 각 컬러는 깊이감 있는 펄 효과와 크로마플레어 효과를 결합했으며, 모든 차량에는 벨루가 및 펄 이펙트 컬러의 중앙 스트라이프가 적용된다. 컬러별로 전용 듀얼 피니시 베니어, 다크 크롬 핀스트라이프, 맞춤형 인테리어 디테일이 조합돼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낸다.

기본 사양도 전 100대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뮬리너 셀프 레벨링 휠 배지가 달린 블랙 22인치 스포츠 휠, 무드 라이팅,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되며, 실내에는 다크 틴트 크롬 디테일과 컴포트 시트, 비스포크 타공 패턴이 더해진다. 센터페시아와 트레드플레이트에는 개별 넘버링이 각인되고, 도어를 열면 애니메이티드 웰컴 램프가 탑승객을 맞이한다. 전용 맞춤형 차량 커버도 함께 제공된다.

고객은 쿠페형 컨티넨탈 GT S와 컨버터블형 컨티넨탈 GTC S 중 차체 형태를 먼저 고른 뒤, 6가지 전용 컬러 가운데 취향에 맞는 사양을 구성할 수 있다.

매년 새로운 테마와 컬러로 한정판을 내놓는 방식은 희소성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 자체를 패션 레이블처럼 운영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전 세계 100대라는 수량은 수집 가치를 지키면서도 수요를 완전히 차단하지 않는 선에서 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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