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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뮬리너, 2026 퍼스널 커미셔닝 가이드로 비스포크 옵션 확대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벤틀리모터스가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의 2026년도 퍼스널 커미셔닝 가이드를 공개했다. 벤틀리 고객 중 70% 이상이 뮬리너 비스포크 사양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번 가이드는 그 선택지를 한층 넓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옴브레 바이 뮬리너 페인트 라인업의 확장이다. 두 명의 장인이 56시간에 걸쳐 두 가지 컬러를 매끄럽게 조화시키는 이 도색 기법은 2025년 처음 공개됐다. 기존 토파즈 블루-윈저 블루, 선버스트 골드-오렌지 플레임, 텅스텐-오닉스 세 가지 조합에 알파인 그린-베르단트, 크리켓볼-블랙 벨벳, 페일 브로드가-브로드가, 포르토피노-말린, 그레이 바이올렛-담슨 다섯 가지가 추가돼 총 8종이 됐다. 각 외장 마감은 어울리는 피아노 베니어와 매칭해 실내 중앙에서 도어로 이어지는 컬러 흐름을 만들 수 있다.

퍼포먼스 모델 위한 레이싱 스트라이프 신설

컨티넨탈 GT S와 GTC S, 스피드 라인업 등 퍼포먼스 모델을 위한 뮬리너 레이싱 스트라이프도 새로 제공된다. 넓은 중앙 스트라이프를 얇은 두 줄이 감싸는 구성으로, 벤틀리 윙 엠블럼에서 시작해 루프를 지나 리어 스포일러까지 이어진다. 다만 컨버터블 모델은 루프 구조상 해당 사양이 적용되지 않는다.

실내에서는 컨티넨탈 GT와 GTC를 위한 새로운 테크니컬 피니시 메탈 베니어 '웨이브'가 추가됐다. 리본이 서로 얽힌 패턴으로 손끝으로도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오픈 포어 우드 베니어와 하이글로스 베니어, 새틴 피니시 카본 파이버 등에 개인 모티프를 레이저 에칭으로 새기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뮬리너 웰컴 램프 애니메이션 두 종이 새로 추가돼 조명까지 개인화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

뮬리너 비스포크 포트폴리오 팀은 모델별로 큐레이팅한 사양을 제안하며, 고객은 이를 참고해 컨설턴트나 스페셜리스트의 안내를 받아 원하는 조합을 구체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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