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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크루 신규 페인트 공장 개관…앤 공주 참석해 축하

참고 이미지사진 AlasdairW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벤틀리모터스가 영국 크루 본사에 새로 지은 페인트 공장을 공식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영국 왕실의 프린세스 로열 앤 공주가 참석해 디자인 스튜디오와 신규 페인트 공장,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개발·생산 담당 임직원들과 만났다. 벤틀리는 그동안 영국 왕실에 의전차를 공급해 온 로열 워런트 인증 브랜드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왕실과의 오랜 인연을 다시 확인했다.

이번 공장 개관은 벤틀리가 추진 중인 'Beyond100+' 전략의 일환인 '드림 팩토리' 전환 작업에서 핵심 이정표로 꼽힌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앤 공주와 함께 신규 공장 개장을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으며, 안드레아스 레헤 생산 부문 이사회 멤버는 이 공장이 영국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자 차세대 모델 생산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 AGV 도장 공정 적용

연면적 1만 2,500㎡ 규모로 지어진 신규 페인트 공장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유도 운반차(AGV)를 도장 공정에 도입한 시설이다. 첨단 열 관리 시스템과 지능형 자동화 설비를 갖춰 생산성과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와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약 100종에 달하는 외장 컬러와 새로운 비스포크 도장 공정도 지원한다.

토르칼 등 차세대 모델 생산 거점

이 공장은 컨티넨탈 GT와 컨티넨탈 GTC, 플라잉스퍼는 물론 벤틀리의 네 번째 모델인 토르칼의 도장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토르칼은 벤틀리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세계 최초의 럭셔리 도심형 SUV로, 1919년 창립 이래 이어온 벤틀리의 장인정신과 퍼포먼스를 계승하는 전동화 시대의 핵심 모델로 소개됐다. 벤틀리모터스는 Beyond100+ 전략에 따라 생산 시설 현대화를 단계적으로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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