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중국 전용 브랜드, 첫 SUV 'E7X' 베이징 모터쇼서 공개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아우디가 4월 24일 개막하는 베이징 모터쇼 2026에서 중국 전용 전기차 브랜드 AUDI의 첫 SUV 모델 'AUDI E7X'를 발표한다. 이 브랜드는 아우디가 중국 제휴사인 상하이차(SAIC)와 손잡고 만든 것으로, 2024년 신설된 이후 2025년 첫 모델인 E5 스포트백을 내놓았고 이번 E7X가 두 번째 모델이자 첫 SUV가 된다.
아우디와 상하이차의 협력은 단순 판매 제휴를 넘어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체 가치사슬을 아우른다. 양사는 전기차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고 상하이차의 전용 플랫폼을 활용하는 동시에 'AUDI Innovation Technology Center'를 새로 세웠다. 이 센터는 아우디 주도로 중국 시장에 맞춘 지능화·전동화 기술과 커넥티드카(ICV) 개발을 전담하며, 차세대 디지털화 플랫폼(ADP)을 활용해 앞으로 4개의 신형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세 번째 모델은 2027년 나온다.
중국 맞춤형 전략, 배경은 판매 부진
아우디가 이처럼 별도 브랜드와 전용 개발 체계를 꾸린 배경에는 2020년 이후 중국 시장에서 급격히 진행된 전동화 전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판매가 크게 줄어든 사정이 있다. 이에 아우디는 중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ICV 브랜드로 방향을 잡고,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E7X의 강점은 실내 경험
AUDI E7X는 차내 디지털 체험과 뒷좌석 편의성,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앞세운 모델로 소개됐다. AI 기반의 몰입형 스마트 캐빈과 선진 운전지원시스템도 전면에 배치했다. 예상 가격대는 5천만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모델은 중국 전용으로 개발된 만큼, 국내 출시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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