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뉘르부르크링 24시 첫 종합 3위 달성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애스턴마틴의 밴티지 GT3가 지난 주말 열린 제54회 ADAC 라베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애스턴마틴이 이 레이스에 데뷔한 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종합 포디움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번 결과는 2018 스파 24시 우승팀인 워켄호스트 모터스포츠와 애스턴마틴 워크스 드라이버 마티아 드루디, 크리스티안 크로그네스, 니키 팀의 합작으로 나왔다. 레이스 초반 161대의 차량이 뒤섞여 혼전이 벌어진 상황에서 팀은 경쟁팀보다 이른 피트 스톱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언더컷 전략을 택했다. 이후 니키 팀이 상위 5위권으로 올라섰고, 크로그네스가 2위까지 순위를 높이며 선두권 싸움에 뛰어들었다.
낮은 기온과 코드 60이 가른 승부
3~5도의 낮은 기온은 피렐리 타이어 성능을 끌어올리며 밴티지의 경쟁력에 도움이 됐다. 마지막 스틴트를 맡은 드루디는 간헐적인 빗속에서도 뒤따르는 경쟁자와의 격차를 40초까지 벌렸다. 레이스 종료 두 시간을 앞두고 우승 후보였던 맥스 베르스타펜의 차량에 문제가 생기며 포디움 경쟁이 다시 뜨거워졌고, 드루디는 2위 람보르기니를 추격해 한때 2위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랩 도팅어 회에서 발생한 코드 60 상황으로 순위가 굳어지며 최종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밴티지 GT3는 로드카와 같은 본디드 알루미늄 섀시에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얹은 모델로, 24시간 레이스를 완주하며 내구성을 다시 증명했다. 애스턴마틴은 통산 34번째 클래스 포디움 기록을 세우며, 최근 발키리가 WEC 스파 6시간에서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다음 달 열릴 르망 24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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