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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밴티지, 뉘르부르크링 24시 데뷔 20년 만에 종합 3위 첫 포디움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애스턴마틴은 자사 레이스카 밴티지가 지난 주말 열린 제54회 ADAC 라베놀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종합 3위를 기록, 브랜드 역사상 이 대회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총 길이 25.378km에 달하는 독일 아이펠 산악지대의 뉘르부르크링, 이른바 '그린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애스턴마틴의 뉘르부르크링 24시 데뷔 20주년을 맞은 무대였다.

이번 레이스에는 워크스 드라이버 마티아 드루디, 크리스티안 크로그네스, 니키 팀이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가 운영하는 밴티지 GT3로 출전했다. 애스턴마틴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 모두 이 대회에서 종합 포디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0대 넘는 GT3와 경쟁, 마지막 순간까지 2위 다툼

이번 대회 SP9 클래스에는 40대 이상의 GT3 머신이 출전했으며, F1 4회 챔피언 막스 베르스타펜의 참가로 관심이 집중됐다. 예선에서 드루디와 크로그네스가 각각 탑 퀄리파잉 세션 1, 2위를 기록했고, 니키 팀도 161대 규모 전체 그리드에서 1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경쟁팀보다 이른 피트 스톱 전략으로 연료 랩 여유를 확보했고, 언더컷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3~5도의 낮은 기온이 피렐리 타이어 특성과 맞물려 밴티지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설명도 나왔다. 레이스 후반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탈락하는 혼전 속에서 밴티지는 두 대의 메르세데스 뒤에서 람보르기니, BMW와 3위를 놓고 다퉜고, 베르스타펜 차량이 문제를 일으킨 이후에는 2위권 싸움으로 전개됐다.

드루디는 코드 60 페널티 86초를 받은 뒤에도 다시 2위까지 올라섰지만, 마지막 랩 되팅어 회헤 직선에서 재발한 코드 60 상황으로 추월 기회를 놓치며 최종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애스턴마틴, 60년 넘는 뉘르부르크링 역사

애스턴마틴은 1950년대 스털링 모스가 뉘르부르크링 1,000km에서 세 차례 우승한 이후 이 서킷과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2000년대 중반 스포츠카 레이스에 복귀한 뒤로는 워크스 팀과 파트너 팀을 통해 뉘르부르크링 24시에 꾸준히 참가했으며, 2006년 이후 밴티지 계열 모델로 10회의 클래스 우승과 30회 이상의 포디움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전한 밴티지 GT3는 로드카 밴티지와 동일한 본디드 알루미늄 섀시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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