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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발키리, 스파 6시간 4위로 WEC 역대 최고 성적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가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열린 토탈에너지스 스파 6시간 레이스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발키리가 FIA 세계내구선수권(WEC)에 출전한 이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데뷔 이후 열 번째 레이스에 나선 #007 발키리는 해리 팅크넬과 톰 갬블이 공동으로 몰았으며, 경기 종료 직전까지 선두권과 접전을 벌였다.

레이스 종료 2시간을 남기고 팀의 전략과 팅크넬의 추월이 이어지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막판 세이프티카 상황을 연료 보충과 전략 조율의 기회로 활용하면서 우승 차량과 5초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종료 직전 오 루즈 구간에서 갬블이 스핀한 경쟁 차량을 아슬아슬하게 피했고, 종료 5분을 남기고 토요타를 추월하며 4위를 확정했다. 이번 결과로 발키리는 최근 WEC 4경기 연속 포인트를 획득했고, 애스턴마틴은 하이퍼카 제조사 챔피언십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르망 앞두고 자신감 확보

함께 출전한 #009 발키리는 마르코 소렌센과 알렉스 리베라스가 몰았으며, 예선에서 두 대 모두 하이퍼폴에 진출해 6번과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하는 등 향상된 경쟁력을 보였다. 다만 경기 후반 추월 과정에서 스핀이 발생해 리타이어했다.

이번 스파 레이스 결과는 다음 달 13일 열리는 제94회 르망 24시를 앞두고 팀 전체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발키리는 WEC와 IMSA에 동시 출전하는 유일한 양산차 기반 하이퍼카로, 1959년 DBR1이 기록한 르망 종합 우승의 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승권과의 격차를 5초 내외로 좁힌 이번 성과가 르망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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