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발키리, 67년 만의 르망 종합 우승 도전한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가 오는 6월 프랑스 사르트 서킷에서 열리는 2026 르망 24시에 출전한다. 제94회 대회는 6월 13일 현지시간 오후 4시 개막하며, 총 62대가 출전한다. 공식 스타터는 애스턴마틴 하이 퍼포먼스 앰버서더이자 전직 프로 사이클 선수인 마크 캐번디시가 맡는다.
이번 도전이 특별한 이유는 애스턴마틴이 1959년 캐롤 쉘비와 로이 살바도리의 종합 우승 이후 67년째 최상위 클래스 정상에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THOR 팀 소속 발키리 두 대는 앞서 이몰라와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열린 WEC 개막 라운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드리안 홀마크 애스턴마틴 CEO는 발키리가 하이퍼카 내구 레이스 프로그램 시작 1년여 만에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영국의 명예를 대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도로 주행 가능한 유일한 하이퍼카
발키리는 최상위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 중 유일하게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하이퍼카를 기반으로 한다. 카본 파이버 섀시에 코스워스와 함께 개발한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을 얹었으며, 최고 회전수 1만 1,000rpm에 1,000마력 이상을 낸다. 다만 WEC 하이퍼카 규정과 IMSA GTP 규정에 따라 500kW(680마력)로 출력이 제한된 채 경기에 나선다. 하이퍼카 호몰로게이션을 받아 WEC와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동시 출전하는 유일한 차량이기도 하다.
23번 차량에는 로스 건, 해리 팅크넬, 톰 갬블로 구성된 영국인 라인업이, 24번 차량에는 개인 통산 12번째 르망 출전에 나서는 마르코 소렌센과 알렉스 리베라스, 로만 드 안젤리스가 탑승한다. 지난해 데뷔 무대에서 두 대 모두 완주하며 각각 종합 12위와 14위를 기록해 프로그램 첫 포인트를 확보한 바 있다.
밴티지 GT3도 동반 출격
같은 무대에는 밴티지 GT3 세 대도 THOR와 레이싱 스피릿 오브 레만 팀 소속으로 출전해 통산 6번째 클래스 우승에 도전한다.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THOR 팀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밴티지 GT3 두 대를 동시에 운영한다. 2020년 우승 경력의 조니 애덤이 6년 만에 복귀해 23번 차량에 합류한다.
공식 연습 주행은 6월 12일 현지시간 오후 2시, 본선은 6월 13일 현지시간 오후 4시(한국시간 각각 오후 9시, 오후 11시)에 열리며 FIA WEC TV 온라인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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