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발키리, 라구나 세카서 IMSA GTP 톱10 도전 이어간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가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라구나 세카 서킷에서 열리는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4라운드에 출전한다. 애스턴마틴 THOR 팀은 2주 전 롱비치 시가지 서킷 경기에서 11번째 도전 만에 10번째 톱10 진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드라이버 로만 드 안젤리스와 로스 건이 고저 차 약 55m의 코크스크류 코너로 유명한 2.238마일 코스 공략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발키리가 최상위 클래스인 GTP에서 치르는 두 번째 2시간 40분 레이스다.
발키리는 2026 시즌 내내 톱10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왔다. 롱비치에서는 경기 종료 1시간 전까지 4위를 유지하며 포디움을 노렸으나 다른 차량과의 충돌로 순위가 밀린 바 있다. 전문가들은 노면이 불규칙한 시가지 서킷과 달리 2년 전 재포장을 마쳐 매끄러운 라구나 세카가 발키리의 성능을 온전히 드러낼 무대라고 본다. 실제로 이전 예선에서는 작년보다 1.4초 앞당긴 기록으로 선두권과 0.371초 차이까지 좁힌 바 있다.
로드카 기반 유일한 V12 GTP 머신
레이스용 발키리는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애스턴마틴과 THOR가 공동 개발했다. 가벼운 카본 파이버 섀시에 최대 11,000rpm까지 회전하는 6.5리터 V12 엔진을 얹었다. 순수 엔진 출력은 1,000마력을 넘지만 IMSA GTP 규정에 맞춰 500kW, 약 680마력으로 제한된다. 현재 IMSA와 WEC를 통틀어 V12 엔진을 쓰는 로드카 기반 차량은 발키리가 유일하다.
드라이버 로스 건은 라구나 세카를 세계 최고 서킷 중 하나로 꼽으며 롱비치에서 확인한 퍼포먼스 향상을 이번 주말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로만 드 안젤리스도 지난 1년간의 개발로 차량이 트랙에 최적화됐다며 2026 시즌 첫 터닝 포인트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안 제임스 THOR 대표와 아담 카터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은 팀의 운영 능력과 차량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통제 가능한 전략에 집중하면 이번 주말 시상대도 노려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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