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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세계 5대 한정 '헤리티지 에디션' 스포츠카 공개

참고 이미지사진 Engineerchang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애스턴마틴이 미국 공식 리테일 파트너 애스턴마틴 뉴포트 비치, 비스포크 서비스 Q 바이 애스턴마틴과 협업해 만든 '헤리티지 에디션' 컬렉션을 2026년 8월 6일 공개했다. 1960~70년대 브랜드를 대표했던 외장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총 5종이며, 각 차량은 세상에 단 한 대씩만 존재하는 원오프 모델로 제작됐다.

모델별로 다른 시대의 컬러를 입다

DB12 볼란테는 1958년 DB4 브로슈어 표지에 처음 등장했던 페일 프림로즈 컬러를 적용했다. 세계 최초 슈퍼 투어러 컨버터블로 불리는 이 차는 최고출력 671마력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얹었다. DB12 쿠페는 DB4·DB5·DB6에 쓰였던 퍼시픽 블루를, 당시 브로슈어 속 오리지널 샘플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현해 입혔다. 이 모델 역시 671마력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플래그십인 뱅퀴시 쿠페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메탈릭 컬러 튜더 그린을 입었으며, 824마력을 내는 신형 5.2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속도 345km/h를 낸다. 밴티지 쿠페는 1970년대 V8 밴티지에 쓰였던 윈체스터 블루를 적용했고, 656마력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얹었다. 마지막으로 밴티지 로드스터는 100대 이상의 DB6에 쓰였던 밍크 실버 컬러를 재현했으며, 656마력 엔진과 전동식 소프트톱을 조합했다. 새로 선보인 밴티지와 뱅퀴시에는 Q 퍼포레이티드 플루티드 시트가 처음 적용됐다.

컬러 하나에 서사를 담은 비스포크 프로그램

애스턴마틴 뉴포트 비치 총괄 매니저 제프 웨스트는 이번 컬렉션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시대의 외장 컬러를 되살려 유산을 기념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헤리티지 에디션은 오직 애스턴마틴 뉴포트 비치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모델당 단 1대라는 희소성 자체가 Q 바이 애스턴마틴이 지향하는 개인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단종된 헤리티지 컬러를 최신 도장 기술로 복원해 신형 스포츠카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럭셔리 브랜드의 비스포크 경쟁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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