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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첫 군용차 '드레드노트', 콜 오브 듀티 게임 속 전술 SUV로 등장

참고 이미지사진 Engineerchang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애스턴마틴이 처음으로 군용 콘셉트 차량을 공개했다. 다만 실제 도로나 전장을 달리는 차량은 아니다. 게임 개발사 인피니티 워드, 퍼블리셔 액티비전과 협업해 만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용 디지털 전용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파나틱스 페스트에서 전술 SUV '드레드노트(Dreadnought)'를 실물 크기 모형으로 처음 선보였다.

럭셔리와 전술을 섞은 디지털 전용 SUV

드레드노트는 현실 제작 한계를 벗어나 애스턴마틴 디자인팀이 게임 세계관에 맞춰 새로 설계한 차량이다. 사륜구동 고성능 SUV를 기반으로 군용 방탄 장갑, 적응형 전술 시스템, 디지털 지휘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고, 게임 안에서도 애스턴마틴 특유의 V12 엔진 사운드를 구현해 몰입감을 살렸다. 외관은 헤링본 패턴 카본파이버와 브랜드 상징 컬러인 칠턴 그린을 썼고, 실내에는 옥스퍼드 탄 가죽과 새틴 골드 마감 등 실제 애스턴마틴 차량에서 쓰이는 고급 소재를 반영했다. 여기에 방탄 패널, 대용량 연료탱크, 무기 수납 공간 같은 군용 요소를 더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차명 드레드노트는 '두려움을 모르는 존재'라는 뜻으로, 20세기 초 영국 해군의 혁신적 전함 HMS 드레드노트에서 이름을 따왔다. 애스턴마틴은 압도적인 성능과 존재감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게임을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마렉 라이크만 애스턴마틴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는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상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었다며, 뉴욕 도심부터 인도 뭄바이의 폭우 속까지 실제 존재하는 차량처럼 느껴지도록 디자인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다각화 책임자 스테파노 사포레티는 게임이 차세대 럭셔리 소비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드레드노트가 가상 세계에서 애스턴마틴의 초럭셔리 이미지를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레드노트는 게임 내 DMZ와 워존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오는 10월 23일 Xbox Series X|S, 플레이스테이션 5, PC, 닌텐도 스위치 2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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