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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DBX GT 공개, 727마력에 제로백 3.1초

참고 이미지사진 Matti Blum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애스턴마틴이 대표 SUV 라인업을 새롭게 재해석한 'DBX GT'를 공개했다. 최고출력 727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1초, 최고속도는 시속 311km에 달한다. 기존 DBX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럭셔리와 안락함,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다.

DBX GT는 스포티한 성격을 강조한 DBX S와 달리,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소재·마감을 통해 절제된 우아함을 내세운다는 점에서 라인업 내 역할이 구분된다. 강렬한 존재감과 세련미, 향상된 일상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갖추면서도 필요할 때는 기존 DBX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능력을 그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외관 디자인 대폭 변경

DBX GT를 상징하는 요소는 새로 적용된 더블 베인 그릴이다. 밝은 색상과 어두운 색상 두 가지 마감으로 제공되며, 분할형 메탈 그릴 베인이 주간주행등이 들어간 양쪽 독립형 외측 벤트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수평으로 뻗은 디자인은 차체를 넓어 보이게 하고 프런트 범퍼 하단의 볼륨감을 강조해 존재감을 더한다.

차체 측면에는 투피스 메탈 사이드 스트레이크가 새롭게 적용됐다. 전통적인 시계 제작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폴리시드와 새틴 듀얼 피니시가 대비를 이루며, 애스턴마틴 특유의 사이드 스트레이크 디자인에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우아한 전체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프런트 범퍼 하단과 사이드 실, 리어 디퓨저는 기본 사양으로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22인치 단조 휠에는 새틴 티타늄 다이아몬드 컷 마감이 적용됐으며, 사계절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DBX GT의 등장으로 애스턴마틴은 스포티함을 강조한 DBX S와 럭셔리에 초점을 맞춘 DBX GT를 통해 SUV 라인업의 선택지를 넓히게 됐다. 성능은 유지하되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두 모델을 통해 소비자층을 세분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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