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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벨기에 GP, 안토넬리 스파에서 우승하며 챔피언십 선두 굳혀

참고 이미지사진 Engineerchang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키미 안토넬리가 2026 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폴 포지션을 우승으로 연결하며 시즌 여섯 번째 폴 포지션을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열린 시즌 10라운드에서 안토넬리는 샤를 르클레르와 막스 페르스타펜을 차례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십 2위 루이스 해밀턴과 격차를 45점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레이스 초반에는 페르스타펜이 안토넬리를 추월하며 잠시 선두를 빼앗았지만, 안토넬리는 이후 흐름을 되찾았다. 경기 중반 가상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페라리가 르클레르를 먼저 피트인시키며 일시적으로 앞서 나갔으나, 안토넬리는 후반 뛰어난 페이스로 선두를 다시 가져와 우승을 확정했다.

메르세데스 희비 갈려, 러셀은 첫 랩 사고로 리타이어

같은 팀 조지 러셀은 최악의 주말을 보냈다. 예선에서는 직선 구간 최고속도 부족으로 안토넬리에게 0.5초 이상 뒤처졌고, 결승 첫 랩 레 콩브 구간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접촉해 자갈밭으로 밀려나며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러셀은 경기 후 모든 것이 뜻대로 풀리지 않은 주말이었다고 밝혔다.

르클레르는 영국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마지막 스틴트에서 안토넬리의 속도를 넘어서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두 경기 연속 경쟁력을 보여주며 페라리의 반등 가능성을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레드불도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업그레이드 리어 윙을 포기했음에도 페르스타펜이 3위로 포디엄에 올랐고, 파워유닛 교체 페널티로 최후미에서 출발한 이삭 하자르는 6위까지 올라오는 추월극을 펼쳤다. 로랑 메키스 팀 대표는 차의 경쟁력이 확실히 향상됐다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위권에서는 아우디의 가브리엘 보르톨레토가 2경기 연속 8위를 기록했다. 완성도 높은 레이스 운영과 2.1초의 빠른 피트스톱을 앞세운 아우디는 윌리엄스와의 팀 순위 격차를 1점 차로 좁혔다. 레이싱 불스와 알핀은 나란히 61점으로 다음 라운드를 맞는다.

F1은 오는 24일(현지 시간)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헝가로링에서 시즌 11라운드를 이어간다. 안토넬리가 벨기에에서 얻은 상승세를 이어갈지, 페라리와 레드불이 반격에 나설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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